모자를 눌러 쓰고 가방을 멘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.
몇 시간이 뒤 아파트에 경찰관들이 출동합니다.
대낮에 인질을 잡고 돈을 뺏어간 겁니다.
3인조 강도가 16개월 된 아기를 인질로 잡고 엄마에게 애초 요구한 금액은 2천만 원,
은행에 간 아기 엄마는 당황한 나머지 통장 비밀번호를 여러 번 틀려 거래가 중지되고 말았습니다.
그러자 강도들은 카드로 현금서비스와 대출까지 받게 해 기어코 천5백만 원을 빼내 달아났습니다.
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16개월 된 아기는 두 시간 넘게 흉기까지 든 강도들에게 잡혀있어야 했습니다.
경찰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들을 찾고 있습니다.
YTN 나현호입니다.
촬영기자ㅣ문한수
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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